용산지역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조금 전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회의실에서는 용산지역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전쟁기념관, 아모레퍼시픽 박물관(개관 예정)뿐 아니라, 쇼핑몰과 영화 시설 등이 모여있는 용산지역은 서울 역사 문화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관광객 수가 정체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요. "문화와 관광 여가의 중심, 용산"을 목표로 서로 인접한 문화시설과 관광 여가시설 간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을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용산구청 등의 4개 공공기관과 용산역에 위치한 HDC 현대아이파크몰, HDC 신라면세점, 서울드래곤시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의 4개 관광업계가 용산지역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2018. 1. 29.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 일본, 중국> 개막
조금 전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의 개막식이 열렸어요. 이번 특별전 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으로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 중국의 국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랍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이 백호(白虎)의 상징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동아시아에서 호랑이 미술의 전통과 변용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전시예요. 특별전 한국의 김홍도(1745~1806?)의 등 40건과, 일본 에도시대의 대형 병풍 3쌍 등 30건, 그리고 중국의 고대 호랑이 장식 꺾창과 십이지도용 등 35건이 출품되어 총 105건의 호랑이 미술품이 전시됩니다. 고대 원시 신앙과 이후 도교와 불교의 미술에 보이는 수호신으로서의 호랑이, 생활 속에서 벽사와 길상, 군자와 덕치 등으로 그 상징..
2018.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