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바람이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구요:)
오늘은 ‘박물관 사람들’의 첫 시간,
‘박물관 사람들’은 박물관에 계신 다양한 분들을 직접 만나보고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매주 한 번씩 인사드리려고 해요~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들이 박물관에서 가장 먼저 만나시는 분들!
바로 든든한 보안대원이십니다.
보안대원 권경한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Q. 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특별한 기회였다기보다 우연한 소개로 일하게 됐어요. 올해로 7년차입니다.
Q. 보안대원의 주요 업무가 무엇인지 소개해주세요. A. 주로 전시관 근무를 합니다. 교대 근무로 이루어지고, 관람객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점이나 위치 안내도 도와드리고 있어요.
Q.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A. 저는 당황스러웠던 순간이 기억나네요.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었는데, 보수 중인 전시품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 무척 당황을 했었습니다. 추억을 남기고 싶은 학생들의 마음은 알겠지만, 더 안전하고 재밌게 관람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특히 단체관람하실 때, 질서 있는 관람 부탁드릴게요~!
Q. 자부심을 느낄 때가 있다면? A. 박물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고 있고, 다른 보안대원 동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업무가 주어지던 나는 주인이다’라는 생각에서 관람객 분들께도 최선을 다하고, 친절한 인상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박물관을 둘러보고 돌아가셨을 때,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관람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희 보안대원 한 명 한 명 모두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많이 찾아주시고 아껴주세요. |
듬직한 미소가 인상적이셨던 보안대원 권경한님과의 즐거운 인터뷰였습니다.
다음 ‘박물관 사람들’에서는 또 어떤 분을 만나게 될까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오늘 소식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박물관에 오시면 보안대원님들과 반가운 인사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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