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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서점] 국립대구박물관 “선비의 멋, 갓” 전시도록 소개

by nmf_korea 2020. 11. 16.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촉발된 '갓' 열풍을 알고 계신가요?

SNS에 회자된 ‘팬시 햇’, ‘어썸 햇’, ‘뷰티풀 햇’, '당신은 넷플릭스에서 킹덤을 꼭 봐야한다. 좀비와 정말 팬시한 모자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끝내주는 모자를 쓰고 있다' 등 외국인들의 리뷰가 이어졌는데요.

우리는 외국인들의 갓 열풍을 문화적 자존감으로 느낄 만큼 '갓'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현재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특별전 '선비의 멋, 갓'의 전시도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선비의 멋, 갓' 전시 포스터

 

▼ 전시정보 ▼

 

현재전시 - 국립대구박물관

전시 특별전시 현재전시 전시내용 우리나라는 ‘모자의 나라’로 불렸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모자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갓은 선비의 상징이자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모자입니

daegu.museum.go.kr

 

[전시 도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선비의 멋, 갓'

저 자 : 국립대구박물관
규 격 : 225*285
쪽 수 : 304쪽
판매가 : 30,000원

 

우리나라는 ‘모자의 나라’로 불렸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모자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갓은 선비의 상징이자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모자입니다.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갓의 차양, 은은하게 퍼지는 검은빛과 미색 도포의 조화에서 조선 선비의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선비의 멋, 갓' 전시도록

 

갓은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보일만큼 역사가 오래된 모자입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갓의 형태 재료 제작법이 다양하게 발전했는데, 특히 조선시대는 갓을 아름다움을 꽃피웠던 시기이며 갓의 종류도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1부에서는 갓의 곡선과 직선, 말총 대나무의 자연재료가 주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선비의 옻차림에서 보이는 갓의 의미를,

3부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모자 속에서 갓의 원형을 찾고자 하였습니다.

목차

 

이번 도록에서는 기존의 자료에서 새로 조사한 경북지역의 갓과 선비의 갓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양과 재료로 제작되었던 고대부터 20세기의 모자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서애 류성룡(西厓 柳成龍, 1542~1607), 의성김씨(義城金氏), 창녕조씨(昌寧曺氏) 등 경상도 지역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던 갓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와 도록을 통해 한국 고유의 갓이 주는 아름다움과 선비의 품격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선비의 멋, 갓” 도록은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 온라인 뮤지엄숍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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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문화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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