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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상품/국립박물관 상품 소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개막!

by nmf_korea 2016. 5. 24.
오늘부터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이 시작되었답니다.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기간 : 5.24(화) ~ 6.12(일)
- 관람료 : 무료

 

 

지난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기획된 전시로 

한국과 일본 대표 반가사유상을 각 1점씩 감상할 수 있는

짧지만(단 3주),  매우 특별한 전시예요.

 

이번 특별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에서는

국내 대표 6C 반가사유상인 국보 제78호 금동반가사유상과

한반도에서 전래된 반가사유상을 학습하여 일본적인 조형으로 승화한 대표 사례인

7세기 후반의 일본 국보 주구 사[中宮寺] 목조반가사유상이

"최.초.로" 한자리에서 전시된답니다.

 

특히, 일본의 반가사유상은 이번이 최초 해외 공개라하니,

그 의미가 특별하다 할수있어요!

 

오늘 전시 개막에 앞서

어제 오후에는 조촐한 언론공개회와 개막식이 있었어요.

 

특별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 개막식,

몇 장면만 공개할께요~

 

 

 

 

 

 

둥근 의자 위에 걸터앉아 왼쪽 다리를 수직으로 내리고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걸쳐 올린 반가좌(半跏坐)의 자세에,

오른쪽 손가락을 뺨에 살짝 댄 채 생각에 잠긴 사유형(思惟形)의 보살상을

"반가사유보살상"이라고 하죠.

 

이 반가사유의 자세는

출가 전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에서 비롯되었어요. 한국에서 반가사유상은 삼국시대 6세기에서 7세기 사이에 많이 제작되었고,

일본 아스카시대 반가사유상의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답니다.

 

"반가사유상"이라는 동일한 형식의 불상이 가진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것이 이번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展의

관람 포.인.트! 랍니다~

 

그.리.고.

특별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이 열리는 "기획전시실 로비"에서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정교하게 재현한 "반가사유상 복제품"들과

스카프, 클러치 등의 패션소품과

다양한 사무용품들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반가사유상을 모티브로 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문화상품들이

어제 개막식에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답니다.

 

다른 전시와 달리 전시기간이 3주밖에 안되오니

절대 놓치지말고 꼭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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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기간 : 5.24(화) ~ 6.12(일)
- 관람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