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
자개를 무늬대로 잘라 목심(木心)이나 칠면(漆面)에
박아 넣거나 붙이는 칠공예 기법
저희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국의 국립박물관 내에 위치해 있는
상품점의 "입지적 특수성"과
가장 한국적인 향기를 담은 문화상품을 개발/보급한다는 상징성 덕분에
외국인 고객 혹은 외국인 선물용 구매객의 비중이 높은 편이에요.
그 가운데 단연 인기 상품은 <나전 상품>.
혹시 외국 출장을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
외국인 친구를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고자 하는 분들에게
늘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해드리는 품목이기도 해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 한가운데에는
이렇듯 독립적인 <나전 상품> 섹션이 마련되어 있어요.
사무실 책상 위의 자존심, 필함.
내 이름 석자의 고품격화, 명함꽂이.
센스만점 한강 피크닉의 필수품, 2단 찬합.
등등
너무나도 다양한 <나전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나전 상품>은
장인 및 작가가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한 고가의 옻칠 상품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나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카슈칠로 대체한 중저가의 상품도 있어
선물 목적에 맞게 선택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정통성과는 별도로
매트한(무광) 느낌의 카슈칠이 모던한 감성이라며 선호하는 분들도 있으시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들르신다면,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의 <나전 상품>을 한 번쯤 구경해보시길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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