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05.25(금) ~ 05.25(금)
시간 오후 8시
장소 극장 용
출연 디디에 스퀴방 트리오
주최/주관 공연기획사 HJ / 현대백화점, LUSH, 오가다, C&L Music
문의 공연기획사 HJ
입장료 R석 80,000원 / S석 60,000원 / A석 40,000원 / B석 20,000원
관람등급 만 8세이상
2012 음악과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 세 번째 이야기 - 프랑스편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다
디디에 스퀴방 트리오 첫 내한공연
공연기획사 HJ는 2012년 한 해 동안 <2012 음악과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이라는 타이틀을 주제로 상반기 세 차례, 하반기 세 차례 총 6회의 기획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각 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2012 음악과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은 하우스 뮤직에서 뉴에이지, 재즈, 민속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대중 음악과 클래식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유럽 음악과는 또 다른 유럽 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12 음악과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 일정
3월 24일(토) 18시 : LG아트센터 라스무스 페이버 with 라파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스웨덴
4월말 예정 : 닐스 란 도키 트리오 내한공연 - 덴마크
5월 25일(금) 20시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디디에 스퀴방 트리오 내한공연 - 프랑스
8월 31일(금) 20시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미셀 비세글리아 트리오 내한공연 - 벨기에
9월 22일(토) 18시 : LG아트센터 다그 아르네센 노르웨이 송 트리오 내한공연 - 노르웨이
10월 24일(수) 20시 : LG아트센터 프란츠 폰 쇼시 퀸텟 내한공연 - 독일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다
<2012 음악과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의 세 번째 무대를 이끌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의 출신의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디디에 스퀴방(Didier Squiban)이다. 우리나라 대중들에게는 그가 들려줄 음악과는 별개로 조금은 생소한 이름일 수 있지만 유럽 전역에서 차지하고 있는 디디에 스퀴방의 위상과 매년 국내를 내한하는 많은 해외 연주자들의 클래스를 생각하면 그의 첫 번째 내한공연은 너무 늦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속 사정을 들여다 보면 이해가 된다. 그 동안 그들이 한국에서 받았던 수 많은 러브콜은 영문으로 작성되어 있었지만 그들은 프랑스어로 작성된 레터만을 읽을 수 있다라는 어쩌면 너무도 프랑스적인 이유로 그들의 첫 내한공연은 이렇게 늦어지게 되었다.
프랑스의 서쪽 끝, 대서양과 마주하고 있는 레지옹인 ‘브르타뉴’ 는 대서양과 접경한 해변과 낮은 구릉으로 이루어진 농업과 목축업이 발달한 전원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국 왕실령인 채널제도와 노르망디 레지옹 아래 위치한 ‘브르타뉴’는 고대 캘트 문화의 색채가 강하게 남아있으며 아직까지도 브르타뉴 서쪽에서는 아직도 캘트를 그 어원으로 하는 브트타뉴 어가 사용되고 있고 브르타뉴 지역의 음식, 문화, 음악에 까지 다양하게 그 영향을 주고 있다.
프랑스 브르타뉴 출신의 뮤지션 디디에 스퀴방은 고전의 낭만주의 음악과 브르타뉴 지방의 민속음악을 조합한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갖춘 아티스트이다. 그는 화려하거나 난해한 코드전개보다는 서정적이면서도 클래시컬한 멜로디 표현을 바탕으로 대중들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는 평을 듣는다. 실제로 그는 1997년부터 브르타뉴의 아름다운 정취를 표현한 앨범들을 발표하여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매 음반 10만장 이상의 판매를 올리며 2003년에는 독일에서 올해의 재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디디에 스퀴방의 이번 첫 내한공연은 트리오 구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흔한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아닌 피아노, 플룻, 퍼커션 구성으로 여느 뉴에이지 계열의 연주자들과는 구성부터 차별화하여 보다 자연의 소리를 서정적으로 연주하며 뉴에이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5월, 자신만이 간직한 마음 속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떠올리며 듣는 그의 음악은 당신의 5월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이다.
Biograhpy
디디에 스퀴방(피아노)
프랑스 출신의 유명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디디에 스퀴방은 1959년 프랑스의 브르타뉴에서 태어났다. 이 곳은 고대 켈트족의 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 유년기 이 곳에서의 성장은 그의 음악이 낭만주의적 요소를 표현해내고 있는 데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8살 때 교회에서 오르간 연주를 통해 전통 음악의 매력에 빠진 그는 이후 피아노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다. 18살 때 빌 에반스의 음악을 접하면서 재즈의 매력을 알게 된 그는 초현실주의 또는 다다이즘으로 대표되는 브르통파 출신의 존 서먼, 투츠 틸레만스, 에릭 바렛 등과의 만남을 통해 그만의 낭만적인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게 된다. 1988년 그는 시리우스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여 그만의 음악적 재능을 조금씩 펼쳐가기 시작한다.
5년 후 프랑스 출신의 가수 겸 기타리스트 단 아르 브라즈로부터 “헤리티지 오브 더 켈트”에 참여를 권유받은 그는 얀 판치 케메너의 피아니스트 세션으로 정식 데뷔하며 수많은 대중 앞에 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 시기 그는 고전의 낭만주의에서 현대음악 그리고 브르타뉴의 민속음악과 재즈 즉흥 연주의 조합으로 구성되는 그만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확립하게 된다.
이후 그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반 프로듀서이자 비평가인 질 로자크뮈어를 만나 1997년 자신이 유년기를 보내왔던 브르타뉴 서부해안의 모렌느 섬의 정취를 담은 앨범 <Molene>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매년 한 장 이상의 음반을 발표하게 되는데 매 음반 10만장 이상의 판매를 올리며 2003년에는 독일에서 올해의 재즈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현재 28장의 음반 및 DVD를 발표하며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의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미국, 멕시코 등의 미주 지역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정기적인 공연을 가지며 전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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