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충도 시리즈1 [상품소개] 초충도 시리즈 초충도 시리즈 신사임당은 그림과 글씨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그림 속 소재들은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도 관찰 가능한 친근함이 느껴진다. 신사임당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릴 적 외할머니댁 마당에 피어있던 맨드라미와 노란 원추리가 그대로 화폭에 담긴 것처럼 느껴져 외갓집에 온 듯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의 그림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잎사귀와 줄기, 꽃잎의 느낌 하나하나, 벌레의 생김새 구석까지도 꼼꼼하게 그렸다. 때문에 섬세하고 생동감있는 풀벌레 그림을 보고 닭이 쪼아댔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신사임당은 자녀들에게 ‘그림은 단순히 손재주만으로 그릴 수 없는 것이다. 우리 마음을 가다듬은 다음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곤충이든 식물이든 그 대상이 갖고있는 실체를.. 2012.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