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의 화첩기행, 음악극 <환상노정기>
김홍도의 화첩기행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이 공연으로 재탄생됩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특별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학습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선사할 예정이에요. 박물관 전시 연계 특별공연의 첫 개막작은 3월 10일, 11일 양일간 '극장 용'에서 진행되는 음악 사극 예요. 음악 사극 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전시'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 일본, 중국'의 연계 공연으로, 금강산 화첩기행을 떠난 김홍도의 여행담을 판소리로 풀어낼 예정이에요. ‘금강사군첩金剛四君帖’, ‘죽하맹호도竹下猛虎圖’,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 등 최신 3D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된 김홍도의 대표작들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답니다. 특히, ..
2018. 3. 2.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 일본, 중국> 개막
조금 전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의 개막식이 열렸어요. 이번 특별전 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으로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일본의 도쿄국립박물관, 중국의 국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랍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이 백호(白虎)의 상징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동아시아에서 호랑이 미술의 전통과 변용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전시예요. 특별전 한국의 김홍도(1745~1806?)의 등 40건과, 일본 에도시대의 대형 병풍 3쌍 등 30건, 그리고 중국의 고대 호랑이 장식 꺾창과 십이지도용 등 35건이 출품되어 총 105건의 호랑이 미술품이 전시됩니다. 고대 원시 신앙과 이후 도교와 불교의 미술에 보이는 수호신으로서의 호랑이, 생활 속에서 벽사와 길상, 군자와 덕치 등으로 그 상징..
2018.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