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지난 7월 8일 월요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특별전시 개막행사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현장을 함께 둘러보실까요?
특별전의 개막을 축하하듯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개최된 이번 개막식에는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KBS 백승주 아나운서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의 첫 순서는 경북대 교수이자 첼리스트인 김호정을 중심으로 한 5중주 앙상블의 축하공연이었습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파가니니와 보케리니의 작품을 한 곡씩 들려주었는데요, 특히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제6번 1악장’은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혜린의 테마로 사용되어 매우 익숙한 곡이기도 했습니다.
개막 축하 공연에 이어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님의 인사말과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그리고 이번 전시 출품 기관을 대표하여 엘레나 소르제 피사-리보르노 지역 관할 문화유산관리국 감독관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기획전시실로 이동하여 테이프 커팅과 함께 전시 관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시 관람은 전시를 기획한 국립중앙박물관 노희숙 학예연구사의 전시설명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전시 관람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함께 전시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리셉션 시간을 가지며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의 개막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특별전은 10월 2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중해의 가려진 보물, 그리스와 로마를 이어주는 신비로운 세계 에트루리아 문명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 놓치지 마시고 꼭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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