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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서점] “꽃비 내리다 - 영천 은해사 괘불” 전시도록 출간

by nmf_korea 2020. 4. 9.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오늘은 신간 도록의 출간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려 합니다.

 

꽃비 내리다 – 영천 은해사 괘불

 

저자 : 국립중앙박물관 / 발행일 : 2020-03-27 / 규격 : 182*257, 90쪽 / 가격 : 10,000원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2006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괘불(掛佛)을 특별 공개하는 전시를 개최해 왔습니다. 본 도록은 국립중앙박물관의 2020년 괘불전 "꽃비 내리다 - 보물 제1270호 영천 은해사 괘불"을 기념하여 출간된 15번째 괘불전 도록입니다.

봄기운이 감돌던 1750년 4월, 팔공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은해사에서 야외 의식에 거는 대형 불화인 괘불이 완성되었습니다. 감춰진 11미터의 화면이 펼쳐지는 순간, 발 디딜 틈 없이 모인 대중들은 화사한 꽃비 속에 홀로 자리한 부처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사람들이 마주한 부처는 누구였을까요? 괘불에 그려진 홀로 서 있는 여래는 영취산靈鷲山에서 가르침을 전한 석가모니불이었겠죠. 그러나 화려한 깃털로 장식된 새들과 화면을 가득 채운 꽃은 즐거움만 가득한 곳, 아미타불의 극락정토極樂淨土를 연상시킵니다. 괘불에 그려진 꽃은 석가모니불의 가르침을 찬탄하며 뿌려진 청정한 공양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미타불의 극락 하늘에서 내린다는 꽃비 같기도 합니다.

은해사 괘불이 처음 펼쳐진 그날부터 270년이 지난 2020년, 괘불에 담긴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전해집니다. 극락정토를 다스리는 아미타불과 극락의 찬란한 모습을 그린 <염불왕생첩경도念佛往生捷徑圖>도 8월 23일까지 함께 선보입니다. 열다섯 번째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찾아온 괘불을 바라보며 대형 화폭에 흩뿌려지는 꽃비에 흠뻑 취하고, 아미타불의 신앙을 깊이 새기시길 바랍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소개글 中

지금은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임시휴관 중으로, 전시는 재개관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전시 도록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집에서 전시를 미리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도록에는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의 글과 함께 바다처럼 겹겹이 은빛 안개로 아름다운 사찰, 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은해사銀海寺의 풍경과 보물 제1270호 괘불掛佛이 실려 있습니다.

 

목차

- 전시를 열며

- 극락구품의 고향, 팔공산 은해사

- 꽃비 내리다 - 영천 은해사 괘불

- 법당을 장엄한 은해사의 세 불화

- 부록

 

 

 

 

“꽃비 내리다-영천 은해사 괘불” 도록은 재개관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서점에서 판매 예정이며, 현재 온라인 뮤지엄숍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4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소장용으로도, 주변 분들께 선물로도 추천드립니다.

 

▼ 온라인 구매 ▼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본 상품은 전화 주문만 가능 합니다. 상품의 주문을 원하시는 경우 02-2077-2943/2942번으로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은 2020년 4월 6일부터 10월1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가 개최하는 괘불전 '꽃비 내리다-보물 제1279호 영천 은해사 괘불' 의 도록 입니다.  전시에서는 영천 은해사 소장 보물 제1270호<은해사 괘불탱>, 보물 제1857호 <영천 은해사 염불왕생첩경도>를 비롯하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함께 전시합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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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정보 ▼

 

꽃비 내리다-보물 제1270호 영천 은해사 괘불 | 특별 전시

국립중앙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2020년 괘불전 꽃비 내리다-보물 제1270호 영천 은해사 괘불 국립중앙박물관은 2020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꽃비 내리다-영천 은해사 괘불’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바다처럼 겹겹이 은빛 안개로 아름다운 사찰, 영천 은해사銀海寺의 괘불掛佛을 소개합니다. 봄기운이 감돌던 1750년 4월, 팔공산 동쪽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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