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지난 금요일이죠!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부와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사진출처: 청와대
양국 정상은
중앙아시아 전시실 아프로시압 벽화 모사도를 관람하고,
양국 관계가 1천400년이상 지속된 점을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발굴된
이 벽화에는 고구려 사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청와대
전시 설명이 끝난 후,
사유공간 찻집으로 이동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사진 속 사유 공간 찻집이 더 반갑게 느껴지네요 ;)
선택받은 메뉴는 바로 녹차였습니다!
이 녹차가 바로 외교의 현장에 함께 한 녹차랍니다.
사유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로 그 녹차!
우전 녹차 / 1잔 7,500원
이른 봄에 가장 먼저 딴 찻잎을 우린것으로
맛이 은은하고 순한 맛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만드는 과정이 복잡하여 생산량이 적고 가격이 비싸
녹차 중 가장 고급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대통령도 즐긴 녹차, 사유에서 우전 녹차 한 잔 어떠세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부부를 위한 기념 선물,
청자와 백자 전달식도 이루어졌습니다.
*사진출처: 청와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게 청자(위 사진 왼쪽)를,
영부인에게는 백자(위 사진 오른쪽)를 선물하면서
“청자와 백자는 중국의 도자기와는 다른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는
설명을 덧붙였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선물이었던 청자와 백자(30만원대)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점입니다!
대통령의 선물 이외에도 다양한 자기 상품들이 가득하니 참고해주세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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