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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식/국립중앙박물관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 전시 종료 D-4일!

by nmf_korea 2019. 2. 21.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지난 11월 27일에 개막한

특별전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이

어느덧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카자흐스탄의 대초원 문명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감상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45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이며

우리나라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중앙 유라시아의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시 종료까지 단 4일만이 남은 지금,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중요한 전시품들을

다시 한 번 소개해 드립니다.

아직 전시를 보지 못하신 분들,

다시 한 번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

서둘러 방문해주세요!

 

전시장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황금인간!

 

번쩍번쩍한 황금 공예품들에 둘러싸여

위용을 뽐내고 있는 ‘황금인간’은

뾰족한 모자를 쓴 ‘사카인’으로

1969년,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고대 고분 유적지 이식 쿠르간에서

발견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화려한 황금장식으로 치장한 옷을 입고 있는

황금인간은

현재 카자흐스탄의 국가 상징이기도 합니다.

 

 

 

전시장 안에서는 유목민의 삶의 터전인

유르트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 유르트에서는

유목민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의례가 이루어졌는데요,

유목민들에게

유르트는

신의 보호를 받는 공간이자

가정의 화목과 안정을 일구는

장소였다고 합니다.

 

 

 

이 유르트 안에서

카자흐스탄 전통 카페트 시르마크,

카자흐스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악기 돔브라,

그리고 다양한 가죽 공예품 등

유목민의 애환이 담긴

중앙유라시아의 보물들을 만나보세요.

 

 

 

예부터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은을 선호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은 공예품들 역시

이번 전시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유목민은 전통적인 의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은 장신구를

착용하거나 선물하였고

사람들은 은을

'정화'와 '벽사'의 기능을 하는

신성한 금속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전시장에서 카자흐스탄 은 공예품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에서만 진행되는

또 하나의 이벤트 소식!

지금 [카자흐스탄전] BEST 문화상품 6종

1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전시도 보고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의

귀엽고 예쁜 문화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는 기회!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cfnmk_story/221450914743

 

[황금인간의 땅, 카자흐스탄]은

이번 주 일요일인 2월 24일에 종료됩니다.

 

이번 전시가 끝나고 나면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귀한 문화재들을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알 수 없어요!

중앙유라시아의 아름다운 보물들과

카자흐스탄의 국가 상징인

“황금인간”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