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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공연정보

3.1운동 100주년 기념 뮤지컬 <워치> 제작발표회 현장(19.7.16(화),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by nmf_korea 2019. 7. 23.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7월 16일(화) 양재시민의숲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뮤지컬 <워치>의 제작발표회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뮤지컬 '워치'는

윤봉길 의사가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도시락폭탄 거사를 이루어냈던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로,

사실(Fact)과 허구(Fiction)가 결합된 팩션(Faction) 뮤지컬입니다.

 

이 날 제작발표회는 관계자 및 여러 언론사에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배우 배해선님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사 및 축사가 있었습니다.

(좌측부터)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성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이어서, 많은 분들이 기다린 세 곡의 넘버 시연이 있었습니다.

 

뮤지컬 <워치> 中 시연곡 M1 「이향시」

윤봉길 의사가 1930년 봄, 중국 상하이로 망명을 가기 위해

고향인 충북 예산을 떠나며 실제 지은 시를 재구성하여 만든 곡입니다.

윤봉길 의사의 조국에 대한 애정과 독립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넘버로,

뮤지컬 <워치> 에서는 윤봉길과 월진회 제자들이 함께 부르도록 설정하여

독립에 대한 민족 전체의 의지를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였습니다.

 

뮤지컬 <워치> 中 시연곡 M2 「소용돌이 치는 미래」

1932년, 일본군이 상하이로 침공하여 일어난

상하이 사변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대상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넘버입니다.

당시 상하이는 십구로군(十九路軍)* 의 철수로 인해 군대의 무장해제를 당했고

자국 군대를 상주시키지 못하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 십구로군 (19로군): 1932년 제1차 상하이 사변에서 분전하여 유명해진 중국 육군부대.

뮤지컬 <워치> 에서는 이 사건으로 인해 비통에 빠진 중국인들의 모습과

이를 목격한 윤봉길 의사와 애국단원들의 한탄스러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넘버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들은 이 곡을 통하여 미래가 보이지 않는 어려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독립을 위해 굳건히 맞서 싸울 것을 이야기합니다.


 

뮤지컬 <워치> 中 시연곡 M3 「나의 소원」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 실제로 기록되어 있는 '나의 소원'을 기반으로 구성한 넘버로,

백정선(김구)의 대한독립에 대한 염원을 담아 시작되는 노래입니다.

상하이 홍커우 공원 거사를 앞두고 윤봉길 의사가 한인애국단 단장인 백정선 앞에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한인애국단의 일원으로서 적의 장교를 도륙하겠다'는

다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백정선과 윤봉길,그리고 한인애국단 단원들은 이 넘버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꿈꾸고 그 날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바칠 것을 이야기합니다.

 

 

뜨거운 박수와 함께 배우들의 시연이 종료된 후 질의/응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제작진부터 배우들까지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강보람 작가는 독립운동가로서의 '윤봉길 의사' 외에도

인간 '윤봉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여러 면모를 작품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포토타임을 가지며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찬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뮤지컬 <워치>,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었습니다.

 


뮤지컬 <워치>

공연 일정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19.9.10-9.15)

충남도청 문예회관(2019.9.26)

예산군 문예회관(2019.10.2)

주 최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예산군

주 관

충남문화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 작

㈜아이엠컬쳐, ㈜글래드컬쳐, ㈜날다팩토리, 웅진문화회

제작진

책임프로듀서 : 정인석

연출 : 정태영

작가 : 강보람

작곡 : 맹성연

출 연

조성윤, 정원영, 스테파니, 황만익, 정원령, 김윤하, 노지연, 김수영, 진상현, 이윤환,

지수환, 김태환, 박도경, 정경훈, 김문학, 김성재, 이광표, 남궁민희, 사다빈, 이유리

홍보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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