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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사회공헌

"박물관 문화서비스 창조현장을 가다!" -사당중학교-

by nmf_korea 2017. 10. 30.


즐거운 한주의 시작에 반가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소식인데요.

 

재단이 주최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청소년꿈드림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직업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강연과 전시해설 등 풍성하고 알찬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게 포인트!

 

오늘의 주인공들은 바로!!

사당중학교의 학생들이었습니다 :)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문화서비스 창조 현장에 가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요.

2시간에 걸쳐 박물관 2공간 온’, 특별기획전시실 등

박물관 곳곳을 누비는 일정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내 꿈’, ‘내 직업에 대한 소개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과 도자기에 관심이 많은 친구부터 역사학자가 되고 싶은 친구,

미래 사회를 경험해보고 싶은 친구,

아직 정해지지 않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친구들까지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미래의 ( _____ ) ! ( _____ )를 소개합니다.’

라는 문구에 친구들이 넣은 글귀를 소개해드릴게요~!

 

혁신자, 선구자, 중심 등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답이 가득하네요.

 

다음으로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에게 문화상품 사업과 공연예술 사업 등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했답니다.

박물관 유물과 콘텐츠를 연계한 공연상연과 문화 행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어요.

 

김효린 학생은

박물관문화재단이 다방면에 활동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는 소감을 전해주었답니다.

 

정재훈 학생은

문화 콘텐츠 산업이 상품화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확장하면 더 대단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해주었어요.

 


특별기획전시인 <··-철의 문화사>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전시를 완벽히 이해한 친구들의 소감에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김효린 학생은 “‘철이라는 자원의 양면성

(전쟁이라는 곳에 이용되는 철과 사람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철)을 보게 되었다.”

멋진 말을 남겨주었습니다.

권도우 학생은 평소에는 철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서

철이 우리 문화에 매우 큰 작용을 했단 걸 알게 되었다.”

소감을 전해주었어요.


 

관람 후에는 전시해설사와의 대화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물어보고 대답을 듣는 시간을 보냈어요.

<전시해설자와의 대화> 시간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시간인데요,

전시해설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뿐만 아니라

박물관에서 일해주시는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이 마무리될 쯤, 오늘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에게

소감을 물어봤는데요,

뿌듯한 마음이 드는 글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


서혜빈 학생은

박물관에서 일하는 여러 직업을 알아볼 수 있었고직업의 폭이 넓어졌다는 소감과 함께

이 곳에 오지 않았더라면 후회할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고,

또 다른 체험을 한다면 다시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힘이 되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서로 느낀 점을 공유하고, 문화상품점 등을 둘러보는

박물관 투어를 마지막으로 <박물관 문화서비스 창조 현장에 가다>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올해 우리 재단이 준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사당중학교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 해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뵐게요!

 

짧은 시간동안 박물관 곳곳을 누비는 일정이었지만,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사당중학교 학생들이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나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