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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공연후기

[하이라이트 영상] 사유하는 극장 <음류(音流) : 모든 사이에 흐르는 사유의 음악>

by nmf_korea 2023. 11. 24.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이번 11월은 시작부터 특별했던 것 같은데요.

아마 <사유하는 극장 : 음류> 공연을 관람하신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연은

양방언 피아니스트와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상의 하모니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2023년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번 공연을 통해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고

잠시나마 평화로이 휴식할 수 있었답니다.

아쉽게도 이번 공연을 놓치신 분들을 위해

공연의 가장 멋진 순간들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때론 날카롭게,

때론 부드럽게,

관객의 마음을 관통하고 어루만지는

양방언의 피아노 연주와

물처럼 바람처럼 어우러지는

비올라, 첼로, 바이올린의 연주는

한국의 정서를 고스란히 표현하였습니다.

플룻과 기타, 베이스, 퍼커션은

‘사유’라는 주제에 걸맞게

한 가지에 얽매이지 않는 다채로움을 더했죠.

번뇌와 평화,

고요와 정열,

기쁨과 슬픔,

모든 것이 다녀갔던 70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유의 방’ 전시는 이번 공연의 이번 공연의 모티브가 되었는데요,

여운을 오래 느끼고 싶으셨던 관객분들께서는

공연이 끝나고 한 번씩 다녀가셨다고 해요.


사흘간 진행된 공연 <사유하는 극장 : 음류>였습니다!

짧은 시간이라 아쉽지만,

아쉬운 만큼 여운이 더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사유하는 극장> 시리즈.

이번 공연을 함께하신 분들은 다음 공연도 꼭 이어가시길.

이번 공연을 놓치셨다면, 다음에 꼭 함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