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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식/국립중앙박물관61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탑본 <서예의 길잡이 중국 법첩>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탑본 전시명: 서예의 길잡이 중국 법첩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 전시기간: 2014-12-16~2015-03-15 ​ 이 테마전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한 탑본搨本 중에서 중국의 옛 명필들의 글씨를 담은 법첩法帖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법첩이란 옛 명필의 글씨를 보고 느끼며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전통 방식으로 복사한 책자冊子 모양의 서첩입니다. 오랜 옛날부터 중국 명필들의 글씨는 동아시아의 중요한 문자예술로 발전해 나가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작품은 한 점만 존재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모사하고 혹은 이를 돌에 새겨 여러 본을 만들었고, 학습과 완상에 편리하도록 책의 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법첩은 예로부터 전통 서예 학습을 위한 중요한 교.. 2014. 11. 12.
[특별전시] 개암사 괘불 [특별전시] 개암사 괘불 전시명 개암사 괘불 전시장소 서화관 불교회화실 전시기간 2014-10-28~2015-04-26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찰에서 의식을 위해 야외에 걸었던 큰 불화, 괘불을 박물관에서 감상하며 이해할 수 있는 테마전 '개암사 괘불'을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연속적인 괘불전시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에는 전북 부안군 능가산 개암사에 소장된 을 공개하였습니다. 18세기 최고의 불화승佛畵僧 의겸義謙이 제작한 대작(12M) 불화가 선보이는 숭고함과 장엄미를 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2014. 10. 2.
[특별전시] ‘동양東洋’을 수집하다 [특별전시] ‘동양東洋’을 수집하다 전시명 ‘동양東洋’을 수집하다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전시기간 2014-10-28~2015-01-11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은 오랜 역사를 거쳐 형성되었습니다. 1909년 개관한 대한제국大韓帝國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 구입품부터 오늘날 새롭게 발견된 문화재에 이르기까지 약 30여 만 점의 소장품은 인류 문화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수집된 아시아의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19세기 서구의 동점東漸이 시작되면서, 아시아 문화는 이국취미를 충족하는 볼거리가 되었고 이에 따라 수집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문화재는 주요 수출품이 되어 세계 각지로 흘러나갔습니다. 고고학 조사와 더불어 도굴이 만연했고, 골동骨董 시.. 2014. 10. 2.
[특별전시] 신 소장품 특별공개-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문화재 신 소장품 특별공개-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문화재 전시명 신 소장품 특별공개-새롭게 선보이는 우리 문화재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1층 테마전시실 전시기간 2014-10-14~2014-11-30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국보급 문화재인 고려 나전경함을 기증받았습니다. 고려시대 나전칠기螺鈿漆器는 뛰어난 공예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전 세계에 10여 점 정도만 전해지는 희소성 높은 문화재로도 그 의미가 깊습니다. 이번 전시는 나전경함을 비롯하여 최근 구입 및 기증을 통하여 우리 박물관이 소장하게 된 문화재 가운데 11점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국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환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요즘, 국외 소재 우리 문화재를 입수하고 일반에게 공개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습니.. 2014.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