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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공연정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무대에서 만나는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11.21(토)~22(일))

by nmf_korea 2020. 11. 10.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오는 11월 21일(토)∼22일(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대표적인 우리나라 명 가곡으로 꾸민 음악극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 공연이 열립니다.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 공연 예고 영상

극장용 TV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역사잇기 기획 시리즈 공연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을 격동의 근현대를 살아간 젊은예술가의 삶과 함께 노래한다. 국내 실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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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

• 공연일시 : 2020년 11월 21일(토)~22일(일) 오후 2시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공연시간 : 80분(중간휴식 없음)
• 주최․주관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 주요스태프 : 극‧연출 연경진, 음악감독(작‧편곡) 나실인, 편곡 박준혁
• 출연: 성악_테너 이현, 소프라노 정선화,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정혜욱, 테너 이재욱, 소프라노 이아연 / 배우_류창우, 이현주 
• 연주 : 피아노 이미나, 기타 천상혁, 가야금 이가빈, 해금 양희진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 공연 소개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은 올해 가곡 ‘봉선화’ 탄생 10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 잇기 기획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국‧공립 공연장 휴관으로 지난 6월 온라인 상영만으로 아쉽게 막을 내렸습니다.

온라인으로 상영될 때는 많은 관람객의 호응이 있었으나, 라이브 연주가 주된 공연인 만큼 그 매력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최근 철저한 방역 지침 하에 공연장이 다시 재개되는 만큼 현장에서 라이브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은 트로트, 국악 등 일명 ‘레트로’ 음악 장르가 주목받는 최근의 흐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우리나라 가곡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임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스토리텔링 음악극 형태로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직도 수많은 이의 뇌리에 날카롭게 새겨진 질곡과 애환의 역사를 은유적인 시어와 아름다운 선율로 노래했던 가곡으로 우리의 근현대사를 새롭게 추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지난 온라인공연 정보 ▼

 

[공연 실황중계] 음악극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20.6.26(금) 16시, 네이버TV )'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오는 6월 25~27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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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은 아름다운 시와 음악으로 엮은 음악극으로 100여년의 시간을 품은 비밀스런 가곡다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과거 젊은 시인과 음악가들이 활발하게 교류했던 ‘가곡 다방’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이제는 찾는 이도 뜸해진 이곳에서 다방 주인은 친구를 기다리는 한 여자 손님에게 과거 가곡다방을 자주 찾았던 한 청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채로운 가곡 선율에 담아 풀어냅니다.

추천 및 관람포인트

곡 소개

‘가곡’이라는 장르를 떠올리면 낯설게도 느껴지지만, 막상 노래를 들으면 우리에게 친숙한 곡이 많습니다. 가곡다방이 비밀스럽게 품어 온 이야기와 함께 선사하는 음악은 지난 한 세기 동안 많은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 시대를 관통하며 우리들의 가슴 속에 새겨졌던 명곡들입니다.

은유적인 시어와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의 아픈 근‧현대사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20여 곡의 명 가곡은 가곡이라는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가곡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우리나라 명가곡들로 가득 채워진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

▶ 일제 식민시대 나라를 잃은 슬픔과 고향 상실의 아픔을 노래한 곡 : 봉선화, 고향, 가고파

▶ 해방 이후 김소월 시의 향토성을 독창적인 창작어법으로 표현한 곡 : 산유화, 접동새

▶ 우리나라 고전의 ‘멋’대한 기억을 불러낸 곡 : 고풍의상

▶ 전쟁으로 인한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곡 : 떠나가는 배

▶ 전쟁의 참담한 심정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곡 : 명태

▶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승화시킨 곡 : 동무생각

출연진 및 제작진 소개

출연은 테너 이현‧이재욱, 바리톤 송기창과 소프라노 정선화‧정혜욱‧이아연 까지 6인의 실력파 국내 성악가들과 연극‧뮤지컬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류창우‧이현주 배우가 함께 합니다. 라이브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이미나, 기타리스트 천상혁, 가야금 연주자 이가빈과 해금 연주자 양희진이 참여합니다.

아트컴퍼니 길의 대표이자 작‧연출가로 활동해 온 연경진이 가곡의 시어를 이야기에 절묘하게 담아냈습니다. 작곡가 나실인이 참여해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가야금과 해금을 활용한 편곡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가곡 선율에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좌) 연출 : 연경진 / (우) 음악감동 : 나실인 ​

 

한층 더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피트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매 및 할인

11월 15일(일)까지 인터파크 예매 시, 정부 지원쿠폰과 함께하는 ‘소소티켓 대대특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곡을 즐겨듣는 가곡 공연 마니아를 비롯하여 박물관 기획전시 관객, 상품점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매하기 전 특별할인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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