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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소식/국립중앙박물관

2019년 국립중앙박물관 첫 특별전 [근대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by nmf_korea 2019. 3. 15.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하지만

이제 조금씩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입니다.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3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새로운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는 4월에 개최 예정인

특별전을 살짝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근대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 전시명 : 근대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 전시기간: 2019. 4. 16.(화) ~ 6. 2.(일)

-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품: 안중식 <백악춘효>(1915) 등

19세기 말~20세기 초반의

서화, 사진, 삽화 100여 건

 

 

 

2019년 4월 16일 선보이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첫 번째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는

20세기 전환기의

한국 서화의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2019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한국 근대 서화의 거장

심전 안중식(1861-1919)의

서거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한국 근대 서화는

심전 안중식의 죽음을 계기로,

개항 이후 격동의 시대를 살아왔던 한 세대가 퇴장하고

일제 강점 아래에서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는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심전 안중식과

그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서화가들의 작품 100여 건을 선보이면서,

동양과 서양, 옛것과 새것이 공존했던

혼돈의 시대에 그가 남긴 유산과

근대 서화가들이 모색했던 길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국내 소장 근대 서화 명품과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국외 소장 근대 서화 작품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잃어버린 조선의 봄,

새로운 시대의 봄을 깨우고자 했던

우리 근대 서화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http://www.museum.go.kr/site/main/exhiSpecialTheme/view/upcomming?exhiSpThemId=469202&listType=list

 

지금까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