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물관상품/국립박물관 상품 소개

[박물관상품 MU:DS] 뮷즈, 케이스티파이와 유물 활용한 두 번째 협업제품 공개

by nmf_korea 2024. 4. 22.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뮷즈와 케이스티파이가 유물을 활용한 두번째 협업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해, 공개한 첫번째 컬렉션은 출시 첫 날부터 온·오프라인 구매행렬이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번 출시되는 컬렉션은 크게 8종으로,

조선 중기 나전칠기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나전 칠 모란 매화무늬 옷상자’
고려시대 나전칠공예 기술이 집약된 ‘나전 대모 칠 국화 넝쿨무늬 합’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초충도 ‘맨드라미와 소똥구리’
새와 풀이 함께 어우러져 풍부한 색감을 자랑하는 ‘모란도’
화려하면서도 담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안중식의 꽃과 새 그림 ‘화조병도’
산뜻한 채색과 참신한 묘사가 돋보이는 신명연의 화훼도 ‘백합과 패랭이꽃’ 등의 유물을 모티프로 활용했습니다.

이번 ‘뮷즈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은 2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 선출시되어
일부 디자인을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케이스티파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케이스티파이 선물 추천

선물하기 딱 좋은 상품만 준비했어요.

gift.kakao.com

 

나머지 디자인의 케이스와 기타 테크 액세서리는
공식 출시일인 5월 6일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구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물론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와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며,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에서도 컬렉션 실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활용 유물

뮷즈와 케이스티파이가 협업한 상품에 활용된 유물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유물들이 어떻게 상품에 적용되었는지를 살펴보시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나전 대모 칠 국화 넝쿨무늬 합

(고려 12세기)
* 소장품번호: 신수51951

고려시대 나전칠기 제작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합으로,
이와 같은 형태의 나전칠기 합은 전 세계에 단 3점만이 온전한 형태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나전 칠 모란 매화무늬 옷상자

(조선 19세기)
* 소장품번호: 덕수6187

옷을 보관하던 옷상자로, 네 귀퉁이가 둥글려진
커다란 상자와 바닥까지 깊게 맞물리는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윗면 가운데에 네모난 창을 내고 그 안에 매화와 나비를, 창 바깥과 옆면에는 모란 넝쿨무늬를 표현했습니다.


안중식 화조병도

(조선 1890년대)
* 소장품번호: 동원3323-2

조선 후기 화가인 안중식의 초기 작품으로, 세로로 긴 화면에 꽃과 새를 그려 넣은 12폭 병풍입니다.
각 화면마다 계절감을 드러내는 시 구절을 적고 매화와 대나무, 수국, 백합, 수선화, 국화 등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꽃을 배치했습니다.
화려하면서도 담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안중식 화조화의 특징적 화풍을 보여줍니다.


모란도

(조선 1820년대)
* 소장품번호: 본관8165

모란은 꽃이 크고 색이 화려하여 동양에서는 고대부터 꽃 중의 왕으로, 임금을 상징했습니다.
이 그림은 10폭에 이르는 대형화면에 연속적으로 펼쳐진 모란 나무들을 화려하고 당당한 분위기로 연출했습니다.
색색의 꽃과 무성한 잎이 돋은 모란이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모양의 괴석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전 신사임당 초충도 <맨드라미와 소똥구리>

(조선 16세기)
* 소장품번호: 신수3550-6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신사임당은 조선 초기 대표적인 여류화가입니다.
이 작품은 8폭 병풍의 초충도 중 하나로,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면 중앙에 맨드라미가 놓여 있고 푸른 과꽃이 왼편에 있습니다.
날고 있는 흰색 나비 세 마리와 소똥구리도 볼 수 있습니다.

 

신명연 화훼도 <백합과 패랭이꽃>

(조선 1864년)
* 소장품번호: 덕수1101-20

조선 후기 화가인 애춘 신명연의 그림으로, 산뜻한 채색과 참신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나전 칠 십장생무늬 함

(조선)
* 소장품번호: 신수15133

금고 역할을 하는 소형 문서함으로, 나전을 이용하여
윗면에는 복숭아와 한 쌍의 새를, 정면에는 귀갑(龜甲)과
매화를, 우측면에는 산을 배경으로 소나무, 학, 사슴을,
좌측면에는 죽순을 비롯한 여러 대나무, 매화, 새 문양 등을
여러 폭의 회화처럼 표현한 작품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품들이 뮷즈와 케이스티파이를 만나
어떤 상품으로 탄생했을지 궁금하시다면
오늘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방문해보세요:)

5월 6일 정식 출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