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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공연정보

고요한 박물관의 오전을 즐기는 시간, 2019년도 '아침에 문화향연' 프로그램 소개

by nmf_korea 2019. 3. 13.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요즘 들어 부쩍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도

살며시 일어나며

다시 봄이 오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봄에 대해 어떤 기억을 가지고 계신가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는

따뜻한 봄처럼,

여러분의 지친 일상과 마음을 다스리고

고요한 박물관의 오전 시간을

편안히 누리시라고

‘아침에 문화향연’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아침에 문화향연'은

총 4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는 3월28일(목)을 시작으로

6월27일(목)까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공간 On에서 열립니다.

 

 

2019년 박물관문화향연의 테마는 ‘기억’입니다,

기억이라는 테마로

‘아침에문화향연’도 진행을 하는데요.

3월28일 아침에문화향연의 첫 프로그램은

기억 Ⅰ : 어른이를 위한 자장가

입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그리고 소프라노 콰이어 4명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은 아직 어린이인,

이 세상 모든 ‘어른이’들을 위한

음악명상 콘서트로

마음챙김의 흐름에 맞춰

작곡 구성된 음악 연주를 감상하며

바쁜 일상 가운데 잊고 살았던

내면의 고요함과 평온을 만나고,

묵은 감정을 정화하는 시간이 될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됩니다.

편안한 음악과 노래들로 진행이 되는데요.

아침에 문화향연은 기억의 장소로

우리를 인도할 Intro 음악을 시작으로

잠들기 전, 숨결로 불러주던 자장가, 빛바랜 꿈 등

10여곡으로 알찬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19년 아침에문화향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침에 문화향연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기존 박물관문화향연은

열린마당과 으뜸홀에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됩니다.

* 간단한 아침다과와 음료가 제공됩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후원)

(3월 공연은 현재 선착순 마감 되었으며

4월 공연은 4월 초 신청접수 예정입니다)

 

 

■ 추후 일정

기억 Ⅱ : 목소리와 몸으로 나를 만나기

2019. 4. 25 (목) 11:00 공간 On

잊고 살았던 자신의 본래 목소리를 꺼내고

몸의 감각들을 일깨워

내면과 친밀한 관계를 다시 찾습니다.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발성과 몸의 움직임을 통해

몸과 마음 곳곳에 스며든 긴장을 덜어내고,

나아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목소리를

함께 울리고 공명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봅니다.

기억 Ⅲ : 시와 텍스트가 음악이 되어

2019. 5. 30 (목) 11:00 공간 On

우리에게 기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익숙한 옛 노래들을

명상적이고 미니멀하게 재해석 편곡하여

보다 친숙하고 빠르게 음악 명상을 경험하고,

함께 노랫말을 읽고 감상하고

또 나누는 과정을 통해

옛 기억을 더듬으며 마음챙김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지금 : 당신을 위한 음악처방

2019. 6. 27(목) 11:00 공간 On

삶과 기억 그리고 명상에 관련한

깊이 있는 강연과 함께

‘이럴 땐 이런 음악’이라는 컨셉으로

상황별 음악처방을 라이브로 감상하며

고요함과 깊은 휴식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