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극장 '용'의 올해 첫 번째
‘박물관 역사 잇기 시리즈’
<독립밴드 : 독립군가 부르다> 공연이
오는 3월 1일(금)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의미 있는 공연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독립운동 당시 불리웠던
항일노래,독립군가를
각 팀들의 색깔에 맞게 편곡한 버전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독립군가들을 들을 수 있는지
미리 알고 관람하시면
더욱 더 뜻깊은 자리가 되지 않을까요?
첫 번째로 크라잉넛은
익히 잘 알려진 독립군가를 부릅니다.
이미 많은 무대를 통해
크라잉넛의 독립군가는 많이 알려져 있죠.
독립군가는 1910년대에
가장 많이 불린 독립군 노래로
가장 애창되는 독립군가라고 해요.
1920년 3월1일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 1주년 기념 축하식'에서
애국가와 함께 독립군가를 부르며
항일 의지를 다졌다.
- 독립신문 기사 -
이 기사를 통해서도
독립군가의 대표곡임을 알 수 있겠죠.
이 곡은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작곡된
#조지아행진곡 으로
승리를 극적으로 고양시키는 진행으로
여러 형태로 변형되어
전 세계에서 널리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레이지본이 부르는 망향가입니다.
망향가는 1900~1910년대에 간도의 망명학교와
만주 독립군이 항일현장에서 부른 노래라고 합니다.
필사되어 전해지는 당시의 여러 애국창가집에 대부분
이 망향가가 수록되어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킹스턴 루디스카가 부르는
애국가입니다.
우리는 졸업식 노래 곡으로 익숙한데요.
오랫동안 사귀었던~
여러 애국가 중에서 가장 널리 불렸고
사랑받는 노래이자 항일가였다고 합니다.
이 곡은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 랭 사인’(오랜 옛날부터) 입니다.
이 곡은 전 세계로 전파되어 애창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1895년
찬송가로 처음 소개되었으며
지금처럼 졸업식 노래로 불리기도 했죠.
지금까지 2019년 3월1일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만
특별히 들을 수 있는
독립군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3월1일, 극장 용에서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음악으로 독립을 함께 부르세요.
ㅇ 공 연 명 : 독립밴드 독립군가 부르다!
ㅇ 일 시 : 2019년 3월 1일(금) 15:00
ㅇ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ㅇ 출 연 : 크라잉넛, 레이지본, 킹스턴 루디스카, 박은석(음악평론가)
ㅇ 관람대상 : 만13세 이상
ㅇ 티켓금액 : R 45,000원 / S 35,000원
ㅇ 공연시간 : 120분
ㅇ 주최‧제작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ㅇ 문의 : 극장 용 1544-5955
예매 바로가기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2094&Point=N&TikiAut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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