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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공연정보

[공연소개]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20.6.25~27,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by nmf_korea 2020. 6. 4.

안녕하세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입니다.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음악극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 다방>을 소개합니다.

 

음악극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6.25(목)~27(토)

<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은 아름다운 시와 음악으로 엮은 음악극으로 100여년의 시간을 품은 비밀스런 가곡다방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스토리텔링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극으로, 한 때 젊은 시인과 음악가들이 활발하게 교류했던 ‘가곡 다방’이라는 공간을 지키는 다방 주인이 들려주는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가끔 찾아오는 손님에게 들려주는 그 이야기에는 일제 강점기부터 해방과 전쟁의 역사를 겪은 한 청년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 시대를 담아냈던 가곡이 함께 녹아있습니다. ‘가곡 다방’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가곡의 가사에 담긴 의미와 가곡이 탄생된 역사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출연진 소개

테너 이현과 이재욱, 바리톤 송기창과 소프라노 정선화, 정혜욱, 이아연까지 6인의 국내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 해 음악의 품격을 높입니다. 또한 젊은 작곡가 나실인이 참여해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가야금과 해금의 악기 구성으로 동서양 선율의 어울림을 실현해 익숙하게 알고 있던 가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편곡으로 신선한 매력을 더할 예정입니다.

'가곡 다방 주인'역의 테너 이현 님은 현재 영남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태리 마르티나프랑카, 토레델라고, 뻬사로 오페라페스티벌, 독일 칼스루헤국립극장, 터키 아스펜도스 야외오페라극장 등 국내외 다수의 오페라 주역을 맡은 테너입니다.

'나이 든 여자 손님'역의 소프라노 정선화 님은 현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모스크바 라흐마니노프홀 초청연주, 한러수교 10주년 축하공연과 ‘라 보엠’, ‘마술피리’, ‘헨젤과 그레텔’ 등의 연주를 통해 폭넓은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승'역의 바리톤 송기창 님은 현재 선화예고와 카톨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네델란드에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비롯하여 <라 트라비아타>, <루치아 디 람메르무어>, <라 보엠>, <마술피리>, <코지 판 뚯떼>, <사랑의 묘약>, <돈 죠반니>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예순'역의 소프라노 정혜욱 님은 현재 가천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고양국제음악제 <피가로의 결혼>의 수잔나를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창작오페라 <봄봄>,<세빌리아의 이발사> 서울시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 <오르페오>, <극장지배인>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영수'역의 테너 이재욱 님은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예술의전당,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시립오페라단 등 국내와 아시아, 남미, 유럽극장에서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한 공연을 비롯하여 독일 "쾰른 필하모니 아우디토리움" 초청Recital, 일본 삿뽀로 아사히야마 국제음악제, 홍콩 시티 콘서트홀 아시아 3테너 콘서트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정희'역의 소프라노 이아연 님은 음악교육신문사초청 신춘음악회 연주, Bella Voce 음악회 출연 Sookmyung Vocal Society 연주, 음악교육신문사초청 2018 Spring Concert 신춘음악회 연주를 비롯하여 국제하이든 콩쿠르 (1등 없는) 2등, 서울오케스트라 콩쿨 장려상, 한중 음악 교류회 전국 음악 콩쿠르 동상을 수상한 실력파 젊은 성악가입니다.

'순철'역의 배우 류창우 님은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 전임 교수로 <명성황후>, <블루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다수의 뮤지컬과 <바보 리어>, <오리엔트> 등 연극 작품을 넘나들며 활발한 작품을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희옥'역의 배우 이현주 님은 영화 <두여자>, <너무 많이 본 사나이>, <조폭마누라>,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군주>, <기황후>,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연극 <청춘예찬>, <유리가면>, <가족의 왈츠> 등에 출연하며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입니다.

가곡다방에서 만날 주요 가곡 소개

이번 공연에서는 20여 곡의 명 가곡이 불릴 예정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곡도 여러 곡이 있죠?

공연과 함께 즐기는 가곡 인문학 렉쳐 프로그램
공연 1시간 전 , 참가비 5,000원

 

가곡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 매 공연 1시간 전 한국 가곡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가곡인문학 렉쳐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가곡다방에서 만날 수 있는 가곡들은 물론 한국 가곡의 탄생과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강연자로는 목, 금요일 저녁공연에는 음악학자 민경찬이, 토요일 낮공연에는 한국가곡연구소장 최영식이 강연을 맡았습니다.

 

기관소개 및 오시는 길

음악극<이야기가 흐르는 가곡다방>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20.06.25(목) - 06.27(토)

공연시간 : 80분(인터미션 없음)
주최 / 주관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입장료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스페셜 피트석 35,000원
[* 스페셜 피트석 지정 드레스코드 : 모던보이, 모던 걸]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미취학아동 입장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