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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대외홍보

[재단소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박물관상품 개발 나선다

by nmf_korea 2024. 8. 8.

지난 8월 7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이 ‘국립박물관 문화유산의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7일 한국조폐공사 본사에서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의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박물관상품을 협력 개발하고,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후원 등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을 활용한 박물관상품 개발 △개발상품의 판매 및 홍보 협력 △문화유산 보호 등을 위한 수익금 환원 등 입니다.

인왕제색도 요판화 이미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상품은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예술형 요판화’입니다. 요판화는 언뜻 보기에는 일반적인 회화 제품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으나, ‘요판’이라는 독특한 인쇄 기술로 제작되어 특별한 가치를 지니는데요,

요판 기법은 화폐 제조에 사용되는 고도의 인쇄기법으로, 선과 점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그림과 달리 오돌토돌한 표면의 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진위 판별이 필요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요판 기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조폐공사만 구현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양 기관의 장점을 살린 협업으로, 단순한 상품 개발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