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뮷즈, 한국조폐공사와 협업 개발한 인왕제색도 요판화 상품 출시

2024.10.17.(목)
인왕제색도 요판화 예약판매 

온라인 뮤지엄숍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숍
한국조폐공사 온라인몰 출시

 

인왕제색도 요판화 중형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이하 재단)이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하여 개발한
'인왕제색도 요판화'를 오늘(10월 17일) 출시했습니다.

​ 요판화는 일반적인 그림과 달리 오돌토돌한 표면의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오직 점과 선만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구성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화폐 제조에 사용하는 고도의 인쇄 기법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조폐공사만 구현 가능합니다.

지난 8월, 재단은 국립박물관이 소장한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문화유산 요판화 개발에 나섰습니다.
국립박물관이 소장한 여러 문화유산 중 요판화 작업에 적합한 문화유산으로
겸재 정선(1676~1759)의 인왕제색도를 선정하고, 현대 요판 인쇄 기술로 재해석했습니다.
문화유산을 화폐 제조 기술로 재해석하여 요판화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인왕제색도 요판화 대형

이번에 출시하는 인왕제색도 요판화는 크기에 따라 총 3종으로 개발됐습니다.
액자를 포함한 크기별로 대형(824*546mm)과 중형(526*356mm), 소형(310*196mm)으로 나뉘며,
각각 300, 500, 2,000장씩 한정판으로 제작됩니다.

모든 요판화 내에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정교한 미세문자를 삽입하여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게 했는데요,
특히, 대형과 중형 요판화에는 국내 화폐 조각가 3인 중 1명인
신인철 작가의 친필 사인과 일련번호를 새겨넣어 소장 가치를 더했습니다.
소형 요판화에는 화폐 일러스트(지폐, 동전)와 인왕산 호랑이 그림이 숨겨져 있어
그림별로 찾아보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요소입니다.

인왕제색도 요판화 소형

이번 출시상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과 온라인 뮤지엄숍, 한국조폐공사 온라인몰에서
오늘(10월 17일)부터 사전 예약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문 제작 방식으로, 고객별 상품 배송은 12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온라인 뮤지엄숍👇

 

국립박물관 문화상품

 

화폐를 제작하는 기법인 '요판 인쇄' 기법으로 제작해 더욱 특별한
'인왕제색도 요판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