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것이 알고싶다

벚꽃놀이의 숨겨진 명소

by nmf_korea 2017. 4. 12.

서울은 지금 벚꽃이 한창인데요.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 가실 분들을 위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준비한 소식.

서울에는 벚꽃놀이의 메카인 여의도 윤중로가 있다지만,
쌩쌩 달리는 찻길 옆 좁은 인도로 줄지어 다니는 인파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은데요...

그렇다면!
막 올라온 나뭇잎의 연두연두함과 벚꽃의 핑크핑크함을 "친환경"적으로 즐길 수 있는 벚꽃 놀이의 숨겨진 명소.
바로 국립중앙박물관과 박물관과 연결된 용산가족공원인데요...

거두절미하고 조금 전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부터 공개합니다.

 

 

 

특히, 넓디넓은 잔디밭이 있어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에게 더더더 강추 드려요.

추천 코스는
1.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 혹은 어린이박물관을 관람한다.
2.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석조물정원을 걸으며 눈으로는 풍경을, 귀로는 새소리를, 코로는 은은하게 퍼지는 꽃내음을 맡는다.
3. 용산가족공원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벚꽃비를 맞으며 싸온 도시락을 먹는다. 

감히 단언컨대, "무릉도원이 이곳인가 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거예요.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