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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상품/국립박물관 상품 소개

[지난특별전] 국립민속박물관 아리랑 특별전 상품

by nmf_korea 2012. 5. 11.

갖고 싶은 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아리랑 특별전 상품

 

 

 

 

문화유산의 의미를 찾아 답사를 떠나고, 우리의 것을 제대로 알기 위해 공부하는 사람은 안다. 우리의 것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낸 문화상품의 의미를. 일상예술은 시대의 키워드이기도 하다.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어우러진 아리랑은 뜻을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가락에서 구슬픔을 느낄 수 있다. 각 지역마다 지역색을 간직하고 있고, 민간에서 보편적으로 전승되어 온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한과 애환을 담은 우리 민요인 것이다. 혼자서 밭을 매면서 흥얼거렸을 수도 있고, 두레에서 벼 베기를 하며 선후창을 나누어 불렀을 수도 있다. 듣는 사람에게도 부르는 사람에게도 삶의 위로가 되고, 일하는데 흥이 나도록 만들어 준 민요가 바로 아리랑이다. 생활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생활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갖고 싶은 박물관에서는 일상예술의 의미를 담아 우리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의 가치 있는 문화소비를 위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문화상품개발팀에서 만들어낸 국립민속박물관의 아리랑 특별전 상품을 소개한다.

 

 

 

 

+ 아리랑 공책  3,000원
표지에 아리랑의 노랫말을 적어넣은 아리랑 공책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바탕에 쓰인 우리나라의 흙색 덕분에 그런 느낌이 드는 게 아닐까 싶다. 줄이 그어지지 않은 공책이라서 그림을 그리기도 좋고, 부담 없이 일기장으로 사용하기에도 좋을 듯싶다.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으니 선물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 아리랑 책싸개  11,000원
누구에게나 똑같이 제공되는 지식이지만 먼저 찾는 사람이 그것을 더 오래 누릴 수 있다. 출퇴근길에 책 읽기를 실천하고 싶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했던 분이라면 내심 반길듯하다. 아리랑 북커버는 다양한 크기의 책에 사용이 가능하다. 씌우고 벗기는 것도 쉽기 때문에 도서실에서 대출한 책도, 내가 아끼는 책도 가방에 넣기 전 잠깐의 시간이면 나만의 책이 된다.

 

 

 

 

 

+ 책상깔개  14,000원
아리랑 고개는 어디일까.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날 것이라는 노랫말에서 귀여운 애틋함이 느껴진다. 눈을 편하게 해주는 색으로 널찍한 데스크 매트를 만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책상에 깔아두는 것 만으로도 ‘오빠믿지’ 앱보다 효과가 좋을 듯하다. 다른 이와 확실히 구별되는 나만의 책상 꾸밈에도 제격이다.

 

 

 

 


+ 아리랑 머그잔  세트 8,000원, 컵받침 2,000원
해가 바뀔 때마다 이상기온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거창한 환경보호가 아니라도 일상에서 자연을 보호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으니 바로 머그잔 사용하기다. 크고 무겁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머그잔의 단점은 모두 빼고, 한 개씩 쏙쏙 빼서 사용하는 종이잔의 간편함을 담았다. 환경을 위해 물로 한번 헹궈 쓰는 수고로움이야 기꺼이 감수할만하다. 뜨겁지 않게 컵을 잡을 수 있고, 보온·보냉을 좀 더 유지할 수 있는 컵홀더가 머그잔에 색을 더했다. 테이블 위에 컵자국 생기는 것을 싫어하는 분이나 손님접대에도 사용가능하도록 컵받침까지 포함된 제품이다.

 

 

 

 

 

 

+ 손수건  3,000원
어려운 국내 사정 때문에 해외로 간 동포들은 고향의 향수를 달래며 아리랑을 불렀다. 향수를 달래고, 한국인임을 잊지 않으려는 마음에서이다. 그 땀과 눈물까지 닦아드리고 싶은 마음을 손수건에 담았다. 또한 손을 자주 씻으면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가방 속에 쏙 넣어 다니기 좋은 사이즈의 손수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

 

 

 

 

 

+ 티셔츠  18,000원
이상한 뜻의 한글티셔츠를 입은 외국인을 볼 때가 있다. 그들에게 이렇게 예쁜 한글 티셔츠도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아니면 외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입어도 참 예쁠듯하다.

 

 

 

 

+ 아리랑 주머니  7,000원
가방 속 필수품인 파우치에 우리 글씨를 담았다. 부드러운 질감이 고급스럽고 한국의 글자가 담겨 멋스러움이 더해져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좋다.

 

 

 

+ 행주, 수세미  행주 5,000원, 수세미 3,500원
살림을 잘하는 주부를 알아보려면 행주를 보라는 말이 있다. 외국에서 들어온 압축 행주나 간편한 키친타월도 좋지만 천연 소재로 만든 행주와 수세미는 우리 땅에 좋은 상품이다. 천연소재라서 주방에서 건강 걱정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부담 없고 실용적인 선물로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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